영화 ‘어거스트러쉬’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지난 2007년 11월 개봉한 ‘어거스트러쉬’는 커스틴 쉐리단 감독의 작품으로 프레디 하이모어(어거스트 러쉬/에반 테일러),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루이스 코넬리), 케리 러셀(라일라 노바첵)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첫 눈에 반한 여인을 놓친 후 음악에 대한 열정마저 모두 잃어버린 남자 루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였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떠나 보내고 11년을 늘 그리움 속에 살았던 여자 라일라.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운명처럼 찾아 온 기적 같은 소년,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되는 아이 에반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영화 ‘어거스트러쉬’는 오는 12월 6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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