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구리시 구리암사대교 북단에서 전날 한강에 추락한 산림청 헬기의 해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헬기는 전날 서울 노원구 영축산 인근에 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한강에서 물을 채우다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 중이던 정비사 윤모(43)씨가 숨졌다. 해체된 헬기는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로 옮겨져 추락 원인을 조사하는 데 활용된다./구리=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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