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1억 뿌리는 남자’ 헤미넴이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지난 1일 재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헤미넴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한 패널은 헤미넴을 두고 “놀 줄 아는 2030대, 강남의 클럽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하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헤미넴은 한 강남 클럽서 돈을 뿌려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 기자는 “‘헤미넴’이 유명세를 탄 것은 빅뱅의 멤버 승리 씨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씨가 운영하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헤미넴은 1억원 세트를 국내 최초 구매해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강남 클럽 현직 매니저도 “가상화폐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렇게 번 돈으로 건물도 사고 해외서 사업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 클러버는 “헤미넴은 인간 ATM이다. 보통 클럽에 오면 1억 원 정도 쓰고, 술로 샤워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돈을 흥청망청 쓰면 끝에는 추락만이 남아있는 법”, “그 돈으로 차라리 불우이웃을 도왔으면 보기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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