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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악플에도 "노력과 성실한 태도로 보답하겠습니다" 1년 전 확고한 의지

사진=아프리카 BJ 홈페이지




지난해부터 수많은 악플을 받은 강은비가 지난 2일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지난해 한 네티즌이 “난 촬영현장에서 확실히 느꼈다. 강은비 망한 이유는 안티 많아서 절대 아님. 신인배우들 개보듯 보고 막내스태프들 종부리듯 부리고 선배병 제일 심하게 걸려서 모든 스태프들이 다 싫어함. 솔직히 아프리카TV 하는 것 보고 꼴좋다 생각함”라며 강은비를 비난했다.

이 같은 악플에 강은비는 “전 13년 연기활동하면서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는 스탭분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저는 단한번도 연기자로써 선배라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뭘 제대로 했어야 선배죠”라며 “스태프와 신인분들이 날 싫어한다고요? 어쩌죠. 제 아프리카 방송이 신인분들만 게스트로 초대해서 매번 재미있게 방송하고 있고, 며칠전에는 4년 전 영화스탭분들 도움받아서 아프리카tv 방송 했어요”라고 반박했다.

이후 강은비는 아프리카 BJ 홈페이지에서 ‘절대 포기 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시간이 매일 빠르게 지나가서 아쉬워요.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누다가 보면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제가 모든걸 노력과 성실함 태도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굴하지 않는 행보를 엿보였다.

하지만 1년 후 지나친 악플에 견디다 못한 강은비는 2일 고소 의사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악플다는 사람들은 혼내줘야 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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