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가 독일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코너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휘자 금난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난새는 자신의 밝은 성격이 독일과 잘 맞아 유학을 잘 끝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독일에서 공부를 했었다. 그때 저와 다른 나라의 모습,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인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금난새는 “저와 대조적이었다. 제게 필요한 나라였다”며 “미국이나 이탈리아에 갔다면 실패했을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자기에 맞는 나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