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이가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신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이는 “코미디 영화의 조상님”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이영자의 말에 “저는 옛날 연예인이다. 지금은 모르시는 분이 많을 거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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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께 출연한 벤을 언급하며 “이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저도 요즘 연예계를 모르겠더라. (오늘) 출연자를 물어보니 뱀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가족 예능프로그렘에 출연하고 있는 그는 “요새 내 이미지가 효녀가 돼서 어머니가 좋으신 것 같다. 전화가 와서 ‘신이야 이때다. 가족을 밟고 일어나라’라고 하셨다”며 변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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