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12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이들 업체에 시상했다.
선정된 우수여성기업은 지난해 기준 평균 업력 11년, 평균 매출액 130억원, 평균 종업원 수 60명인 기업들이다.
이번에 5개 분야의 시상이 이뤄졌는데 경영혁신 분야에는 (주)해들촌농업회사법인, 기술혁신분야 메디포스트(주), 수출혁신분야 오스타글로벌통상, 공정혁신분야 (주)누리하이테크, 우수창업가 한국교육시스템(주)이 각각 받았다.
이들 우수여성기업은 기업당 400만원의 판로·사업화 자금과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내년도 여성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우수여성기업상은 여성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야별로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이라며 “우수한 여성 CEO들이 경기도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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