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18년 내고장 탑기업으로 정도정밀(대표 황정상)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내고장 탑기업은 기술개발 실적과 매출 증가율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배기계 부품 전문제조사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제품 개발을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보다 월등한 매출을 올렸다. 김천시는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표창패와 함께 인증 현판·깃 띠 수여, 운전자금 우대 지원(5억원까지),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지원과 혜택을 주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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