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콘퍼런스인 ‘슬러시(SLUSH) 2018’에 울산 지역 창업 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3D 스마트 공정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팀솔루션 등 6개사로 창업 지원기관 및 대학 창업보육·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울산의 유망 창업 기업들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슬러시 주최 측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참가 기업 선정 후 세 차례 모임 등을 통해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하는 울산 기업들은 홍보용 데모 부스 운영과 1대1 상담을 통해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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