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수생들은 이날 40명씩 3개 조로 나눠 동화엔텍, 오토닉스, 디알 액시온을 각각 방문한다. 이들은 해당 기업 구내식당에서 기업 임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기업현황 및 채용계획을 듣고 난 뒤 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직장 체험을 한다.
동화엔텍은 1980년 창업한 선박용 열교환기 및 석유화학 발전 설비용 열교환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며, 연구개발(R&D) 센터와 녹산공장, 화전공장을 가진 기업이다. 오토닉스는 1977년에 설립된 산업자동화전문 국내 선두기업이며 센서, 제어기기, 모션 디바이스 등 6,000여 종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디알 액시온은 1979년 창립 이래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블록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제일 주의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소기업 방문을 통해 취업연수생들에게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현황을 보여줌으로써 중소기업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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