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그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5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영하권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까지 떨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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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대전, 대구 지역이 한때나쁨~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또 중국 북동지방과 서해북부해상 상공에 남아 있는 황사 중 일부가 오늘 오전 서쪽부터 비가 그친 후,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동반된 하강기류에 의해 낙하하면서 서해 도서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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