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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캐롤’ 주병진·원기준 합류..막강 라인업 완성

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에 재연에 이어 주병진 배우가 합류하면서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오는 12월 6일(목)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성공적인 재연의 주역인 주병진이 허비, 실력파 배우 원기준이 델 역으로 각각 합류하며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로운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며 원조 국민 MC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주병진이 재연에 이어 앙코르 공연에서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허비역으로 합류하여 아름다운 중년의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 커플로 나오는 에스더 역의 박해미, 이혜경 배우와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앙코르 공연에 합류하면서 출연료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따뜻한 소식도 전했다. 주병진은 “연말연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공연에 초청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쇼 뮤지컬인만큼 흥겹고 즐거운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다” 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 원기준은 노래 실력, 외모, 언변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업는 리조트의 인기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으로 합류하며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지난해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 역으로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 받았던 원기준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실력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방영하고 있는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 방윤태 역으로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뮤지컬<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스튜피드 큐피드(Stupid Cupid)’ 등 중·장년층을 추억에 젖게 하는 닐 세다카의 히트 팝, 젊은 층이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한 익숙한 멜로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오!캐롤>은 2016년 한국 초연부터 재연까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관객 15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화려한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것으로 인정받아 2017년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12월 5일(수) 오전 10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다음날 6일(목)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오픈 회차는 1월 8일 공연부터 1월 20일 공연까지이며, 12월 23일까지 조기예매 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본인이라며 전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찬바람이 부는 올 연말,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다시 한번 흥행 질주를 이어나갈 뮤지컬 <오!캐롤>은 전세계 연인들을 사로잡은 감미로운 닐 세다카의 히트팝과 함께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오!캐롤>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12월 2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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