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농산물 가공품을 관광 상품화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상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자체적으로 가운데 최근 개발을 완료한 ‘감고을 상주 곶감 빵’에 대한 상표권과 포장박스 디자인 2종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가 이뤄져 전국적 관광 상품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감고을 상주 곶감 빵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식품 박람회에서 시식과 홍보 판매 행사를 통해 호평받았다. 또 내년부터 지역 어린이들의 학교 급식 식품으로 공급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로컬푸드)의 우선 소비 촉진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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