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들의 러브스토리까지 덩달아 화제다.
야구선수 류현진(31·LA 다저스)이 4일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를 향해 “내조 잘해줘서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1년 동안 고생 많이 했고 너무 내조를 잘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둘은 2015년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사랑을 키워나갔다. 경기가 시작되면 배지현이 미국을 방문, 시즌이 아닐 때는 류현진이 한국에 와 데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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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배지현은 MLB 현장과의 인터뷰에서 “긴 비행의 피곤함보다 류현진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는 게 더 큰 행복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1월 화촉을 밝혔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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