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가운데)씨가 4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1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김씨는 이날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만 답한 뒤 차량을 타고 수원지검을 빠져나갔다. 앞서 김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힘들고 억울하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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