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가 1순위 청약에서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디에이치 라클라스’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210가구 모집에 총 5,02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23.9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를 모집한 104㎡B형에서 나왔다. 412명이 청약해 412대 1을 기록했다. 이외 2가구 모집한 115㎡A형에도 756명이 청약하며 3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강남권 마지막 로또 단지인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으로 책정됐다. 라클라스 1순위 청약 성적은 앞서 선보인 서울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서초 우성1차 재건축)’의 경쟁률(42대1) 보다는 낮은 수치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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