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정민이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음대 출신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조정민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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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정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 캐스팅 연락이 왔다. 트로트 가수를 키우고자 한다고 하더라. 처음부터 트로트가 좋아서 시작한 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정민은 “당시 장윤정 선배님의 성공을 봤고,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빚도 다 갚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그런 마음에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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