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남녀 4명 중 한 명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18반려동물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20세 이상 남녀 1천7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5%는 현재 반려 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답했고,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에 길러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39.2%에 달했다.
양육 중인 반려 동물은 개가 75%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31%, 금붕어와 열대어가 10%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으로는 몰티즈(23.9%), 푸들(16.9%), 시추(10.3%) 순이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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