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5일 팔당호 선착장에서 도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 마련한 방제선과 소형청소선의 진수 및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방제선과 소형청소선이 새로 추가됨에 따라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순찰선, 수초제거선 등 모두 15척의 선박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진수한 방제선은 최고 35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 고속선으로 돌발적인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형청소선은 낮은 수심에서도 수거작업이 가능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수변 취약 지역에 대한 부유쓰레기 처리 효율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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