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의찬미' 신혜선, 단막극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사진=SBS




배우 신혜선이 단막극 ‘사의찬미’를 통해 명품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4일 종방한 TV 시네마 ‘사의 찬미’에서 신혜선은 당대 신여성의 아이콘이자,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타이틀을 가진 윤심덕으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 데뷔 후 첫 시대극 도전임에도 그간 탄탄히 쌓아 왔던 연기 내공을 십분 발휘해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캐릭터의 눈빛, 감정, 모습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극 초반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 감정의 깊이를 알지 못했던 신혜선은 운명처럼 만난 우진(이종석)을 통해 서서히 변해가는 감정들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당당하고 자존심이 강했던 그녀가 사랑을 알게 되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면서 그로 인해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공감도를 더욱 높였다.



그는 강인함 속에 감춰져 있던 여린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물샘을 자극했고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 다 가도 순식간에 쓸쓸함을 느끼는 등 풍부한 연기 스펙트럼을 소화했다. 이렇듯 신혜선은 짧은 호흡으로 진행된 시대극 ‘사의찬미’를 통해 탄탄한 내공을 겸비한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한편, 신혜선은 영화 ‘결백’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 중이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