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인영 욕설 논란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서인영이 출연했다.
앞서 지난해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촬영 차 두바이로 떠났다. 이때 현장에서 서인영은 욕설을 뱉었고, 이 모습이 포착된 동영상이 유포됐다. 이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자연스럽게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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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과거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한 행동은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행동이다. 좀 어리석고 바보 같은 부분이 있었다”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제가 그때 과부하에 걸렸다. 커피숍에서 세 시간 대기 후 쫓겨났다. 나와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또 네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며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보통의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당시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해명했다.
또 서인영은 과거 논란으로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크라운제이에게 “제 실수로 인해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내용의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게 “나는 잘 지냈고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돌이켜보니 굉장히 좋은 추억이 많은데 이렇게 돼서 마음 아픈 것도 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오빠가 사랑하는 음악,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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