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질적인 택시 승차거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사전에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고 부르는 콜택시와 여성 전용 예약 택시 서비스를 올해 안에 인가할 계획이라고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서울시는 추가 요금을 부담하는 대신 목적지를 미리 알려주지 않고 부를 수 있는 콜택시 서비스를 연내 600 대에서 1,000 대 규모로 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완전 월급제를 적용받는 여성 기사가 운행하는 여성 전용 예약 택시 20 대도 연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첫 출시 사업은 타고솔루션즈가 운영하는 목표지 미표지 콜택시 ‘웨이고 블루’와 여성전용 예약택시 ‘웨이고 레이디’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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