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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중고폰 보상제도가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는 까닭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ThinQ의 중고 보상 제도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LG전자는 이에 힘입어 V35 ThinQ 제품까지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보상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 LG전자, 전원만 들어오면 OK!



< LG전자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




LG전자는 올 5월 G7 ThinQ 출시에 맞춰 중고폰 매입을 통한 제품 할인 혜택인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존 중고폰 매입 기준과 달리, LG전자는 파손 정도에 상관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매입을 진행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소비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에 LG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V40 ThinQ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난달부터는 V35 ThinQ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여러 제조사에서 중고폰 보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LCD 파손 등 화면 불량 등 고장 난 제품이나 자사 제품 외의 중고폰에 대해서는 보상을 적용하지 않는 등 프로그램 참여에 제약이 있다. 파손의 유무에 관계없이 보상해 주는 경우는 LG전자가 유일무이하다.

그만큼 LG전자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제도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LG전자는 파손 정도에 관계없이 매입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상 가격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LG 스마트폰의 경우 중고 시장 거래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해 기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10만 원 초반에 거래되고 있는 V20의 경우 10월 24일 ~ 12월 4일 보상 금액 기준으로 18만 원이 책정되어 있다. 시장 중고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보상해주는 제조사 역시 LG전자가 유일하다. 보상 금액은 매주 수요일마다 업데이트되며, LG전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출시 후 2년 이상 된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V40 ThinQ 구매 고객에게 2년 후 중고 보상 가격을 보장해주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V40 ThinQ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후에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재구매하면 V40 ThinQ 구매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상받는다. 최대 약 42만 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이동 통신사 프로그램에 따라 18개월 혹은 24개월 선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시장이 고착상태에 처하는 등 이통시장 침체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각 제조사들은 판매와 더불어 중고폰 매입, 업그레이드 플랜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각 제조사들의 구매 프로모션을 다방면으로 비교해 나에게 가장 적합하고 구매에 유리한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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