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살림’ 이계인이 브라이언의 ‘호랑이 사부’로 변신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TV CHOSUN ‘한집 살림’에서는 브라이언-이계인의 첫 합가가 시작된다. 특히 ‘깔끔남’ 브라이언이 ‘야생남’ 이계인 집에 입성해 험난한(?) ‘한집 살림’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 가운데 이계인은 전원생활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브라이언의 단꿈을 단번에 부숴버리는 ‘호랑이 사부’로 변신한다. 합가 첫 날부터 브라이언에게 고난도 ‘닭똥밭 갈이’를 맡긴 것. 브라이언의 손에 삽을 꼭 쥐어 주고는 “이거 안 하면 밥 안 준다”고 엄포를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계인은 닭똥밭에 떨어진 닭 털까지 태우라고 브라이언에게 주문했다. 이어 당황하는 브라이언에도 아랑곳 않고 “브라이언 잘한다! 잘한다! 너 체질이다!”라며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주는 고강도 트레이닝으로 폭소를 터뜨렸다. 더욱이 이계인은 “탁! 툭!”이라는 추임새 두 마디로 모든 감나무의 감을 따내는 놀라운 전원생활 노하우를 브라이언에게만 살짝 전수해 배꼽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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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망의 합가 첫날부터 브라이언을 ‘닭똥밭 개미지옥’에 빠뜨린 ‘호랑이 사부’ 이계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실전 전원생활’ 교습서로 떠오른 이계인표 트레이닝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TV CHOSUN ‘한집 살림’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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