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 고속도로 터널에서 관광버스가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3시 55분경 충북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평택∼제천 고속도로 노은터널에서 2차로로 운행하던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박모(60)씨가 숨지고 승객 18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당시 버스는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변문우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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