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시설물을 파손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6일) 새벽 1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주차장 차량진입방지 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6%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차를 가져가기 위해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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