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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황선미 작가 "'마당을 나온 암탉' 결말 아버지 죽음에서 모티브 얻어"

사진=OtvN ‘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에서 동화작가 황선미가 창작동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새드앤딩으로 끝낸 이유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연말 특집 ‘뜨거운 2018’ 시리즈 두 번째 강사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동화작가 황선미가 나섰다.

황선미 작가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충격적인 결말은 아버지 죽음을 모티브로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의 달’을 쓴 작가가 ‘주인공을 쓰레기통 옆에서 꼭 죽이고 싶었다’라고 한 부분에서 작품을 새드앤딩으로 만드는데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OtvN 방송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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