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7호선이 잇따라 고장으로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고장으로 암사역 방향 전동차가 멈춰선 데 이어 지하철 7호선 마저 연착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8호선 열차 고장 18분 만인 오전 8시 16분 고장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옮겼으며, 이후 다른 전동차를 이용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SNS에 “7호선 고장나서 30분 거리를 50분 걸려서 사무실 도착”, “7호선 지금 전구간 신호불량으로 가다 서다 반복중”, “출근할 때마다 7호선 진짜 스트레스”, “오늘은 빼박 지각”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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