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은 슈퍼컴퓨터 연동 웹기반 플랫폼에 이공계 전문분야별 계산과학공학 SW들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된 4차 산업 인재양성용 교육·연구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KISTI가 개발한 EDISON 서비스는 현재 7개 전문분야 50여 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1,200여종의 계산과학공학 응용 SW 및 콘텐츠를 탑재한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으로 연간 1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에 의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EDISON플랫폼서비스는 범용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7개 전문 연구 분야 웹 포털 구축을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전주기적으로’ 시뮬레이션·데이터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공계 SW-Data 기반 ‘융합’ 플랫폼으로 활용을 통해 전문분야 융합과 이론·실습 융합, 시뮬레이션-데이터 융합이 가능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KISTI 이종숙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은 “계산과학공학 분야에서 다뤄야 하는 컴퓨팅 지식과 여러 이공계 연구 분야 지식을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기반 실습으로 자연스럽게 학습해온 4차 산업혁명 시대 실질적으로 필요한 융합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최신 기법들을 지속해서 접목하여 대한민국 이공계 고등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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