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을 차기 유엔주재 미국대사로 지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나워트 대변인은 지난해 4월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부 대변인으로 발탁돼 지난 3월부터 국무부 공공외교·공공정책 담당 차관직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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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현 대사는 올해 말 사임할 예정이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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