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제8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정경화는 순수문화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류대상에서는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 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특별상 등 6개 부문 총 30개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중문화대상 수상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 영화 ‘안시성’ 제작사인 스튜디오 앤뉴와 ㈜영화사 수작의 장경익·박재수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 배우 박해진, 가수 펀치, 뮤지컬 ‘김종욱 찾기’, 작곡가 임준희 등이다.
세종대왕박물관 차재경 관장, 전통음식 연구가인 이순옥 교수, 전통한지를 현대산업공예에 접목해온 이진주 작가, 전통한복 전승에 앞장선 김복례 원장, 건축역사의 이론을 바탕으로 전 통가옥을 지켜온 ㈔한국건축역사학회, 전통무용을 복원하며 계승 전수해온 매헌춤보존회 이정희 이사장, 전통자수의 기법을 전승한 국제자수원 장옥임 원장 등은 전통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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