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배우 손예진의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오늘(9일) 오전 재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손예진이 출연해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 이상윤과 함께 MT를 가기 위해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손예진의 등장에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호칭에 관해 얘기 이승기는 “그러면 예쁜 누나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님’자를 붙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양세형이 “전 별로인 것 같다”고 답하자 손예진 역시 웃으며 양세형 말에 동의했다.
이승기가 “(손예진과 이상윤이) 동년배니까 ‘님’자를 붙이는 게 편할 수 있다”고 말하자 손예진은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이승기는 재빠르게 “그렇지 않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육성재는 “그러면 MT기도 하고 ‘사부님’ 호칭은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편하게 누나라고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세형, 이승기 역시 그의 말에 동조했다.
손예진은 이상윤에게 “누나가 아니니까 이름 부르셔도 된다”고 전했고 이상윤은 “그러냐. 어떻게 해야 되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양세형은 “‘씨’를 붙여서 하기로 하자”고 정리했다.
한편, 이상윤은 1981년 8월생으로 한국 나이 38세, 손예진은 1982년 1월생으로 37세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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