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회적경제 홍보관 ‘사회적경제역’을 10일 개관한다. 광주 지하철 양동시장역 지하 1층 대합실에 마련된 홍보관은 17㎡ 규모로 사회적경제 기본 가치를 알리는 홍보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전시대 등이 설치돼 있다. 홍보관은 고용노동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2018년도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살림에서 ‘사회적경제테마역’으로 조성했다. 개관을 기념해 역 개찰구 광장에 마련한 체험부스에서는 원목 수저·그릇·도마 만들기, 가죽 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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