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이날 오후 ‘보헤미안 랩소디’ 누적 관객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영화는 올해 개봉작 중 ‘신과함께-인과 연’(1천227만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천121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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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대 개봉 외화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흥행성적을 거뒀다. 역대 외화 중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제외하고 700만명을 돌파한 영화는 ‘아바타’(1천333만명), ‘인터스텔라’(1천30만명), ‘겨울왕국’(1천29만명) 세 작품에 불과했다.
아울러 이 영화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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