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에서 이청아가 아버지 이승철을 걱정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나르샤, 이청아, 하휘동, 허지웅, 배윤정 부모의 싱글 황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강호동은 ‘싱글 황혼’이라는 말에 대해 “이별 혹은 사별로 혼자 된 부모를 일컫는다”고 설명했다.
이청아는 “4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 전까지 아버지가 어머니의 병간호를 굉장히 오래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청아는 “‘여행 좀 다녀오세요’라고 말해도 ‘알아서 갈게’라고 하더니 잘 안 가시더라”며 아버지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청아는 “이번에 여행을 잘 다녀오셨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다녀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