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크다컴퍼니는 “김민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박후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3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으로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민정이 분한 박후자는 양정국의 사기로 아버지가 쓰러지고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대부 업체를 더욱 크게 성장시켰다. 아버지에게 사기 친 양정국(최시원)이 국회 출마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로 미스터리한 정체에 궁금증을 자극 시킬 예정.
김민정은 지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매혹적인 여인 쿠도히나로 분해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내며 배우의 가치를 다시금 증명했던 만큼, 이번 ‘국민 여러분’을 통한 연기 변신과 펼쳐낼 활약에 많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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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땐뽀걸즈’, ‘동네변호사 조들호2’ 후속으로 2019년 3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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