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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세계 최대 연료전지 발전소 들어선다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충북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내에 설치된다.

충북도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형남 한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미 추진중인 진천그린에너지발전소의 80MW보다 20MW가 더 큰 규모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충북도 전략사용량의 3.5%, 보은군 전력사용량의 100%가 충당가능하다. 주택 30만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823GWh의 발전량이 생산된다. 20년간 약 4조2,4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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