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오전 보도된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서울경제스타에 “전현무 측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양쪽 소속사는 공식입장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느라 늦어진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최근 결별,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둘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지는 꽤 오래됐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MBC ‘나 혼자 산다’ 달력 촬영 편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따로 팀을 나눠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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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7일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두 사람의 리액션이 냉랭했다는 이유로 결별설에 휩싸였다. 주말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양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결별설에 불거진 지 이틀만에 전현무와 한혜진 측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면서,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에 무게 중심이 실어지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사랑을 키워나갔다.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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