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를 비롯해 최근 잇따른 KTX 열차 사고와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나선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위 관계자는 “국토위 여야 간사들이 내일 긴급 현안질의를 하기로 의사일정에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시간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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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당 소속 국토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 사장과 같은 낙하산 인사를 임명한 부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비전문 낙하산 공기업 인사들이 포진한 코레일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대해 특별감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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