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합세한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은 ‘메리 포핀스’ 역의 에밀리 블런트를 비롯해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 횟수를 합쳐 100개가 넘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 연출, <라라랜드>의 마크 플랫 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의 데이빗 매기 각본 등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참여해 반세기를 넘어 새롭게 탄생한 웰메이드 걸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개봉에 앞서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음악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에 에밀리 블런트, 남우주연상에 린 마누엘 미란다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더욱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LA 프리미어에서 언론에 첫 공개된 후 해외 주요 매체들이 “러블리한 영화”(COMING SOON),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FANDANGO), “원더풀하다!”(MOVIEBILL), “에밀리 블런트는 완벽 그 자체다”(SANDWICH FILMS), “에밀리 블런트는 마법같다”(CINEMABLEND) 등 호평을 전한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964년 동명의 원작 <메리 포핀스>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조합된 첫 특수효과 영화로 당대 디즈니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편집상 등 5개 부문 수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명작을 바탕으로 한 것은 물론 화려하고 사실감 넘치는 실사와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2D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로 만든 황홀한 비주얼, 여기에 매력적인 OST로 디즈니 역사상 가장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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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019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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