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교내 천성학관 회의실에서 ‘태권도학부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을 비롯해 발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구성된 태권도학부 발전위원회는 우수 신입생 모집에 함께 노력하는 등 태권도학부의 지속가능성 발전을 도모하고 내년에 열릴 ‘제3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총장기 품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전위원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대학을 졸업한 기수별 회장과 부회장, 경상남도 태권도협회 임원 및 현직 태권도 체육관 경영자, 산업체 별도반 등 태권도학부 동문들로 구성됐다.
이번 발전위원회는 위원장에 부남철 창조인재대학장, 부위원장에 김영일 태권도학부장을 비롯해 외부위원 22명 등 총 24명으로 꾸려졌다. 외부위원으로는 정영모(경남기심회 의장)·최병우(경남기심회 부의장)·추한주(김해시태권도협회장)·정정식(진주 동원태권도장)·김정근(경남태권도협회 심사분과 부위원장)·허완(창원 한반도태권도본관)·김인수(양산 제일연마 대표)·한재형(창원 극동태권도본관)·이병준(진해 리틀짐태권도)·김민규(울산 경희대명문태권도)·이종국(양산 마루한정상태권도) 씨 등이 위촉됐다.
김영일 태권도학부장은 “부·울·경 지역에서 활동중인 태권도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해 힘입어 학부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태권도를 전세계에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