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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 태국·미얀마서 910만 달러 수출계약

경기도는 태국과 미얀마에 도내 13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99만달러(196건)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광주의 꽃 포장지 제조업체인 삼원코리아는 방콕의 T사와 연간 10만달러 이상을 납품하기로 협의하고 현장에서 1만2,000달러 상당의 상품을 주문받았다.

광주의 마스크팩 전문업체 에이치앤비는 앞으로 미얀마에서만 최소 2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의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제조사 파워브릿지는 방콕 E사·P사와 각각 연간 10만달러 상당의 사업 파트너 계약을 협의하고 미얀마 A사와 3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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