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934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5개 우수 기관과 유공 공무원 20명에 대한 포상식을 가졌다.
한국교원대는 액정표시(LCD) 모니터 및 탁상용 컴퓨터(데스크탑 컴퓨터) 등 11종 101개 물품의 재활용으로 18개 종합평가지표 중 물품생애주기관리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광주지방국세청은 물품관리 실무교육을 통한 업무 역량 향상으로 18개 종합평가지표 중 내용연수 관리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소방청 유공공무원은 소방장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단위로 관리 체계를 표준화하고 전자식별(RFID)기능을 활용한 이력관리 전산화로 장비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물품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통해 모든 기관이 효율적인 물품관리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