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정연 학생이 부산디자인센터가 주관한 ‘제38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11일 부산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8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Zipper’을 출품한 일반부 공예디자인 부문의 김정연 학생이 수상했다. 제 38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는 산업디자인의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해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전람회에서 금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은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부문에서 ‘나린아토 보드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출품한 송영준(동명대학교 학생) 씨에게 돌아갔다. 같은 금상인 부산광역시장상에는 제품·환경디자인부분에서 ‘Air tray’를 출품한 박건우(동의대학교 학생) 씨와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 부문 ‘만나맛나 어묵스팟’를 출품한 안혜린(부경대학교 학생)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부산의 푸른 바다’를 출품한 진가연(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 학생이 최우수상인 부산시교육감상을 받았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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