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영철 포스텍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 100억 기부

"생명존중 첨단의료 실현에 보탬 됐으면"

성영철(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포스텍 교수가 지난 1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 100억원을 기부한 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염수정 이사장(추기경), 손희송 상임이사(주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학원




성영철 포스텍 교수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의 연구 인프라 구축에 써달라며 100억원을 기부했다.

성 교수는 지난달 초 전신수 의생명산업연구원장에게 기부 의사를 전했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한 달여 준비 끝에 기부금을 ‘가톨릭 생명구제(Saving Life) 연구기금’으로 명명했다.



성 교수는 2005년 국내 대학 간 첫 공동부설연구기관인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의 초대원장을 지냈다. 그는 “연구활동과 기부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펼치고 있는 생명존중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 첨단의료 실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인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기부를 한 성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생명윤리에 바탕을 둔 첨단의학 연구의 전초기지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신수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은 “가톨릭 Saving Life 연구기금을 소중히 사용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