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퍼니처 브랜드 키엔호 컬렉션과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2019년 1월 19일까지 키엔호 컬렉션 강남 본점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플래그십스토어 성격의 본 전시는 저자의 사유를 독자의 사적인 사유로 이입할 수 있는 ‘책’과 개인의 삶에서 가장 근접한 사물인 ‘가구’를 통해 사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표현했다.
전시는 3층으로 구성되며 층별 사유의 소주제 <발견, 영감, 몰입>으로 구분된다.
지하 1층 <발견>의 공간에는 웅진씽크빅 단행본의 베스트셀러가 콘셉트에 맞게 전시되어 있으며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가 부여된 일상적인 장소에서 사유를 찾는 여정인 '발견'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1층 <영감>의 공간에는 책을 매개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웅진씽크빅 단행본의 약 600여 권에 달하는 도서가 각각의 가구에 자연스럽게 배치되며 원목의 아름다운 무늬결과 책의 조화로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새로 출시될 소품들과 원목가구 2차 라인업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2층 몰입의 공간에서는 원하는 도서의 오디오북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cd플레이어와 헤드폰을 갖추고 있다. 몰입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각 도서 특징에 맞게 구성된 콘셉트의 책상으로 리스너(Listener)들을 초대한다.
키엔호 컬렉션은 고급 자재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고유의 감성을 보유하고 있는 키엔호에서 제작되는 퍼니처 브랜드이다. 키엔호 컬렉션이 추구하는 방향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 기능성, 장인정신 그리고 독특한 미학으로 특징지어지는 컨템포러리 스타일(contemporary style)에 뿌리를 두고 있다. 키엔호가 표현하려는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해석하고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인테리어, 가구, 제품 디자인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모든 가구가 완성된다.
키엔호 컬렉션은 가구의 가치와 높은 완성도를 위해 많은 과정이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인도네시아 가구 장인들의 손길을 통해 모든 가구들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다. 유니크한 소재 사용, 과감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국내 가구 디자인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더 나은 공간을 제안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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