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도 등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IRD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및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직원들의 육아 및 자기계발을 위한 유연근무제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KIRD 가정의 날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자녀와 동반 출근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패밀리오피스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는 여성 직원들을 배려해 수유실 및 휴게실 등을 마련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성찬 KIRD 원장은 “워라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실시해야 한다”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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