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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김천지역 철도 도로 확충 정부예산 667억원

경북 김천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 간선교통을 책임질 도로, 철도사업에 올해보다 241억원 증액된 667억원으로 확정돼 국토 중심지 교통망 확충 사업이 확대된다고 112일 밝혔다.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와 중부내륙선 문경 ∼ 김천구간 기본 설계비 55억원, 김천 ∼ 전주간 철도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원, 대구광역권철도 KTX 김천·구미역 연결 예비타당성 조사 및 경부선 현대화 사업비 5억원 등 철도와 관련된 신규 예산 확보가 많았다. 계속 사업으로는 진행중인 어모 ∼ 대항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160억원, 김천 ∼ 거창간 국도 3호선 확장공사에 326억원, 2019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김천 ∼ 선산 간 국도 59호선 건설공사에 119억원이 반영돼 집행하게 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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