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2018년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응급구조과 학생 4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지난 2009년에도 전국수석 합격을 배출한 바 있고 특히 2010년, 2012~2014년, 2017년도에도 100%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응급구조과는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NCS기반 임상실습 교육, BLS-Provider·KALS-Provider·ACLS-Provider 과정을 통한 시뮬레이션 교육,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통한 역량 강화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미숙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국가시험 전원합격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을 책임지겠다는 교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국가시험 실기와 필기를 준비하는 3학년 2학기가 본인들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역경을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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