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및 신체스트레스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대구ㆍ경산 지역 30곳에 설치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동구, 경산시 3개의 지자체가 연계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하여 자가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지역 곳곳에 설치하였다.
이 기기는 두뇌 및 신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간단한 심리설문도 가능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가관리 및 부담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0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2019년도에 추가적으로 15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마음행복톡톡 상담센터에서는 심층 심리상담, 온라인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마음행복톡톡 상담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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